<마이애미ㅡ디트로이트>
내셔널 동부 마이애미와 아메리칸 중부 디트로의 올 시즌 3차전 맞대결.
30일 오전 끝난 2차전은 디트로가 5ㅡ0으로 이겨 1차전 5ㅡ6 패배를 만회.
디트로는 이날 승리로 4연패 부진 마감. 105게임 전적 47승58패 기록해 아메리칸 중부 3위 유지.
마이애미는 3연승 실패. 105게임 전적 56승49패로 내셔널 동부 3위.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시40분 마이애미 홈구장에서 시작될 이 게임에 등판할 마이애미 선발은 페루 출신의 7년생 사우스포 해스 루살트.
올 시즌 21게임에 나와 8승5패. 스피디한 140km 포심패스트와 역회전 슬라이더 주무기.
상대 투수의 구질에 따라 팀배팅에 편차 심한 3번 도켈슨, 4번 카펜터, 5번 메도스, 6번 그린, 7번 바에스 등 디트로 핵심 타자들이 루살트의 위력적인 포심패스트에 오늘은 상당히 고전할 전망.
원정팀 디트로 선발은 5년생 사우스포 탈리크 스쿠발.
올 시즌 4게임에 나와 1승1패. 예리한 고낙차 스플리트와 스크류볼 주무기.
찬스메이커 1번 웬델에 이어 2번 로하스, 3번 아길라, 4번 가르시아, 5번 프레디, 6번 델라크루스가 포진할 마이애미 중심 타선이 스쿠발의 스플리트를 단타 위주 팀배팅으로 공략하면 최소 6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마이애미가 1.5 핸디 주고 3점 차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