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소니 그레이(4승 2패 2.5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3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그레이는 6월의 부진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일단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무엇보다 낮 경기에서 3승 1.62로 무적을 자랑한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콜 어빈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좋았던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진게 커다란 문제입니다. 가장 아쉬운건 역시 바이런 벅스턴의 홈런 타구를 세드릭 멀린스가 홈런 캐치로 잡아내면서 날아간 2점일듯합니다. 2실점을 허용한 요안 듀란은 이제 2이닝을 맡기면 안될것 같습니다.
◈볼티모어
타일러 웰즈(6승 4패 3.19)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4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웰즈는 6월부터 이어진 호투 페이스는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 투구 역시 안정감이 있는 편이라 이번 경기도 QS 이상을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버와 듀란 상대로 3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몇 안되는 찬스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낸게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3점중 2점이 희생 플라이로 나왔다는 것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미네소타의 그것보다는 분명 우위에 있습니다.
◈코멘트
미네소타의 타격감이 한순간에 떨어져버렸습니다. 역시 약팀 상대를 하다고 강팀을 만나면 1차전이 가장 위험하다는게 증명된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레이는 홈 낮 경기에서 절대적 강점을 자랑하는 투수고 웰즈는 그레이보다는 그 부분에서 살짝 아쉽습니다. 그리고 전날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미네소타의 승리조도 나름 탄탄한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