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선발은 브라얀 벨로, 마이애미는 헤수스 루자르도가 나선다. 벨로는 5승 4패 3.27의 방어율, 루자르도는 6승 5패 3.77의 방어율이다.
벨로는 현재 보스턴 마운드의 우완 에이스다. 피베타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는데다 클루버가 부상으로 빠진 보스턴 선발진인데 2년차인 그가 로테이션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하며 2승을 따냈고 2경기 연속 1실점 피칭을 했다. 이닝당 한 개의 삼진을 잡아낼 능력이 있는데다 이번 시즌은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좋아졌다.
루자르도는 이번 시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선발 등판하고 있다. 트레버 로저스가 빠르게 부상 아웃됐고 알칸타라의 부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그와 루키인 유리 페레즈가 팀을 이끌고 있다. 벌써 삼진 개수가 100개를 넘었는데 오클랜드가 그를 포기했던 이유인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안정적이다. 최근 4경기에서는 3차례의 Qs를 기록했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루자르도가 팀의 좌완 에이스로써 안정감 있는 투수로 성장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벨로는 브레이킹볼 컨트롤 안정 속에 팀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피칭을 하고 있다. 마이애미 타선 상대로도 충분히 qs 이상을 하며 팀에 경쟁력을 줄 수 있다.
마이애미 타선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