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선발 켈리(6승 3패 4.70)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1.2이닝 4피안타 1K 5사사구 6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인 제구가 좋지 않았고 결국 시즌 첫 조기강판 경기를 치렀다. 다만 지난 5월 5번의 등판에서 모두 QS피칭을 펼쳐줬었고 지난 두산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주었던만큼 오늘 경기 반등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3구를 던진 유영찬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두산

선발 곽빈(4승 2패 2.57)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몸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어보였고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도 준수한 모습이였다. 구위강점이 있고 지난 LG전에서 7.1이닝 3실점(2자책), 1.1이닝 6실점을 기록했는데 부상여파가 있던 경기를 제외하고는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었던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이 에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0구를 던진 이영하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김정우가 2연투를 펼치긴 했지만 2일간 투구수가 17구로 적어 등판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어제 경기 LG선발 이민호가 5이닝 2실점 반등투를 펼쳤고 두산선발 최승용은 4.1이닝 4실점으로 고전하고 말았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LG가 불펜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7-4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두산선발 곽빈의 직전 피칭내용이 상당히 좋았다. 몸상태도 문제가 없어 보이긴 했지만 올시즌 피칭도중 갑자기 아파서 내려간 적이 있었던만큼 오늘 부상우려를 지울 순 없다. 따라서 오늘 좀더 안정감이 느껴지는 쪽은 켈리!! 또한 두팀 불펜 경쟁력에서도 LG가 더 우세한 상황인만큼 오늘 마운드 경쟁에서는 LG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두팀 모두 안타수가 적지는 않다. 다만 어제 집중력 부분에서는 LG가 더 좋았고 더 고른안타가 나왔던 팀 역시 LG였다. 따라서 오늘 경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LG 승

◎ LG 핸디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