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 선발은 스미스쇼버 , 워싱턴은 조시아 그레이가 나선다.
그레이는 4승 5패 3.09의 방어율이다.
스미스쇼버는 직전 애리조나 원정을 시작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투수다. 라이트와 프리드의 부상, 복귀한 소로카의 부진등 악재가 끊이지 않는 애틀 선발진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루키다. 첫 등판에서는 2.1이닝을 노히터로 마무리했는데 우완으로 빠른 공은 물론 슬라이더와 커브등을 뿌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레이는 최근 두 경기에서 다소 주춤했다. 캔자와 필라등 할만한 팀을 상대했는데 평균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3경기 연속 허용하지 않았던 홈런 허용이 늘어난게 부진의 원인이었다. 코빈, 고어와 함께 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투수인데 조금더 안정적인 유인구 구사가 필요하다. 애틀 상대로는 이번 시즌 5실점 패전이 있었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선발 비교에서는 워싱턴의 우완 에이스인 그레이가 나서는 워싱턴이 우위에 있다. 그러나, 워싱턴 타선은 최근 큰 기복 속에 주춤하고 있기에 루키 상대로도 쉽게 득점을 만들지 못할 것이다. 벌랜더를 난타한 중심 타선이 대단하고 아르시아와 해리스등 하위 타선도 살아난 애틀랜타가 승리할 것이다.
애틀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