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선발은 애런 시베일, 보스턴은 저스틴 가자가 나선다. 시베일은 1승 1패 2.04의 방어율, 가자는 2.79의 방어율이다.

시베일은 두달여만에 복귀전에서 호투하며 왜 팀이 그를 기다렸는지를 증명했다. 미네소타 타선을 원정에서 상대했는데 5이닝 동안 완벽투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빠른 승부를 가져갔는데 패스트볼 컨트롤과 무브먼트가 좋았기에 범타 유도를 잘했다. 5할 승률이 무너진 클리블랜드인데 그와 맥켄지의 복귀로 인해 디비전 리더인 미네소타 추월을 노리고 있다.

가자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보스턴의 오프너다. 보스턴은 선발 자원인 크리스 세일이 부상을 당하며 한 명의 선발이 빠졌는데 이번 경기에 불펜 데이로 나선다. 가자와 더불어 선발에서 불펜으로 내려간 베테랑 우완 코리 클루버의 선발 등판도 가능하지만 가자가 초반을 책임질 것이다.

클블의 승리를 본다. 클블은 부진하던 팀 타선이 최근 살아나며 득점권에서 충분히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오프너에 이은 릴리프들이 나설 보스턴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부상을 털어낸 시베일이 본인의 공을 공격적으로 뿌릴 수 있는 클블이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클블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