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이다.
보스턴이 6차전을 승리하며 시리즈를 최종전으로 몰고 왔다.
보스턴은 종료 0.1초전 터진 데릭 화이트의 팁인으로 마이애미원정에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3점슛이 20%에 그쳤고 후반 상대에게 끌려다니며 고전했는데 화이트가 역대급 버저비터 엔딩을 만들었다. 더 고무적인건 테이텀이 클러치에 부진했음에도 승리했다는 점인데 스마트가 3점포를 꽂았고 브라운의 돌파로 있었다. 단, 로버트 윌리엄스가 부상을 당하며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마이애미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버틀러와 마틴, 아데바요등 프론트코트의 활약 속에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버저비터를 맞고 패했다. 시리즈를 3연승으로 시작하며 파이널로 가나 했지만 역대급 리버스스윕을 당하기 직전으로 몰렸다. 빈센트가 돌아왔지만 야투가 빗나갔고 버틀러의 미드레인지 점퍼 연속 미스가 아쉬웠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승자 독식 경기를 홈에서 나서는 점은 매우 큰 어드밴티지다. 게다가, 3패로 밀렸던 시리즈를 타이로 만들었기에 분위기에서도 상대를 압도한다. 상대에게 외곽을 열어주며 페인트존을 걸어잠근 수비도 인상적이었는데 그로 인해 버틀러의 돌파 공간이 줄었다. 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을 보스턴이 승리하고 파이널로 갈 것이다.
수비 집중도가 빼어날 경기로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