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잭 그레인키(1승 5패 4.8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그레인키는 홈 경기 투구에서 더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강점을 보여주었는데 야간 경기에서 1승 4패 4.83으로 영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게 불안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실책으로 유발된 찬스를 확실히 잡아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드디어 홈런포가 아닌 방법으로 득점을 했다는것 자체가 이 팀에겐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 될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4.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아롤디스 채프먼을 비싸게 팔아제낄수 있을 것입니다.

◈디트로이트

매튜 보이드(3승 3패 6.21)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0일 워싱턴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보이드는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타구 허용 내용은 꽤 좋긴 한데 문제는 야간 경기에서 3승 2패 6.75로 한번 무너질때 거하게 무너지는 문제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임시 선발인 마이어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 1차전 반짝이라는 최근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장타 제로에 막판 4이닝동안 손도 발도 못내밀고 막혀버린 후유증이 상당할듯합니다. 그나마 타일러 홀튼이 혼자 3이닝을 막아주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하비어 바예즈의 실책으로부터 시작된 찬스는 그대로 캔자스시티의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디트로이트의 타격감이 떨어진게 문제입니다. 야간 경기에 약한 보이드의 투구는 캔자스시티 타자들의 장타 제어가 힘들수 있고 홈 경기의 그레인키는 나름 디트로이트 제어가 가능할 것입니다. 불펜이 변수가 되겠지만 전날 디트로이트 타선은 캔자스시티의 불펜 공략에 완벽히 실패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디트로이드 승

[[U/O]] :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