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 선발은 셰인 맥클라나한, 밀워키는 애드리안 하우저가 나선다. 맥클라나한은 7승무패 2.34의 방어율, 하우저는 승패없이 5.19의 방어율이다.
맥클라나한은 직전 경기에서 시즌 최소인 4이닝 소화에 그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살아난 양키스 타선을 만나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4실점했다. 그래도, 그 경기 전까지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사이영 레이스를 이끈 투수다. 이번 시즌 6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냈을뿐 아니라 마징가티비다승에서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우저는 부상으로 한 달을 빠진 이후 빅리그에 복귀했는데 로테이션 선발로 인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 두 경기 모두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안타를 이닝당 2개 가까이 허용했다. 투심과 체인지업등 주무기로 구사한 구종의 로케이션 문제가 있었고 구위도 100%일때와는 차이가 있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하우저가 밀워키의 로테이션에서 3선발이지만 부상 회복 이후 아직 풀핏의 투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개막 이후 여전히 불방망이를 마징가티비휘두르는 템파 타선을 제어하기 어렵다. 맥클라나한의 압도적인 피칭을 앞세울 템파가 홈에서 시리즈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밀워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