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1승 2패 3.4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1일 KT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구창모는 드디어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둔게 다행스럽습니다. 한달전 SSG 원정에서 8.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홈에서의 호투 역시 기대를 걸 여지가 많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무려 15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5점에 그치는 비생산적인 야구가 아쉬움을 남겼다. 요소요소 흐름이 끊기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할듯. 신민혁의 조기 강판 이후 7.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최성영이 정말 큰 일을 해냈습니다.

◈SSG

오원석(3승 1패 3.38)을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11일 KI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원석은 최근 4경기 연속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4월 16일 NC 상대로 홈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NC와 궁합이 영 좋지 않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과 김영규 상대로 최주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5개의 장타 포함 12개의 안타가 산발로 그친게 너무나 뼈아픈 부분입니다. 특히 한유섬과 오태곤이 분위기를 끊어버리는게 아쉬운 포인트.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문승원 장기 계약이 악성 계약임이 계속 증명되는 중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SSG의 타선은 NC의 불펜을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선발이 구창모임을 고려한다면 이는 엄청난 문제를 야기할수 있는 부분. 물론 오원석이 최근 좋은 투구를 해내고 있는건 부인하기 어렵지만 NC의 타선은 전날 맥카티를 무너뜨렸고 맥카티 뒤에 나오는 오원석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