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 선발은 로스 스트리플링 , 메츠는 타일러 메길이 나선다. 스트리플링은 1패 7.30의 방어율, 메길은 3승 1패 3.00의 방어율이다.
스트리플링은 샌프로 합류해 아직 인상적인 기록을 내진 못했다. 다저스와 토론토등 강팀에서도 대체 선발이 필요할때 1순위로 선택받던 투수였고 구위와 제구 모두 수준급인데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직전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컨트롤로 이닝을 소화하며 반등의 조짐이 보였다. 메츠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5이닝 1실점 경기를 했었다.
메길은 직전 등판에서 다저스를 만나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개막 이후 3연승에 성공하며 벌랜더의 이탈 공백을 잘 메워준 투수다. 지난 시즌에도 4월 잘하다 부상으로 빠진 이후 주춤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건강하게 힘있는 공을 뿌리고 있다. 단, 샌프 타선 상대로는 고전했는데 최근 3차례 등판에서 1패 6점대 방어율이었다.
메츠의 승리를 본다. 스트리플링이 직전 경기에서 나아진 피칭을 하며 반등을 노리지만 메길보다 안정적이진 않다. 장신의 높은 타점으로 위력적인 공을 뿌리는 메길이 샌프 타선 상대로 쉽게 공략당하지 않고 이닝을 소화할 것이고 니도와 니모, 마르테등이 상하 타선에서 알론소를 지원할 메츠가 승리할 것이다.
샌프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