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선발 보 슐서는 지난시즌 빅리그에서 10경기 등판해 승패없이 3.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50KM초반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선수! 직전 시범경기에서 최고구속 150KM룰 기록했고 4이닝동안 3피안타 3사사구 3K 1실점으로 폼을 끌어올렸고 특히 체인지업의 KBO에서 잘 통할것같은 느낌이였다. 따라서 오늘 선발 경기에서 무난한 KBO 데뷔전을 치를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선발 양현종은 지난시즌 12승7패 3.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던진다. 지난 시범경기에서 최고구속은 144KM를 기록했고 4이닝 6K 3실점으로 최종점검을 마친상황!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2회부터 안정감을 선보였고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완급조절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다만 지난시즌 KT전에서 1승1패 5.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불안요소이다.
▶ 결론
화요일 경기 KT는 선발 엄상백을 내세웠고 기아는 선발 메디나를 내세웠다. 이날 3회말 알포드의 3루타가 터지면서 KT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4회초 KT선발 엄상백이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등판하지 못했고 기아는 엄상백이 내려간 틈을 타 3득점!! 그러나 4회 기아공격 이후 우천으로 인해 결국 경기는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그리고 오늘 두팀이 진짜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승리는 KT가 기록할 전망! 일단 KT 알포드의 타격감이 상당히 좋은 상황! 지난 노게임 상황에선 바람도 불고 비도 오락가락 했던만큼 KT타선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지난주말 개막 2연전에서의 타격감이 상당히 좋았던만큼 오늘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아 타선은 지난 노게임 상황에서 3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엄상백이 통증으로인해 올라오지 못했고 급히 KT 불펜이 올라온 상황이였기 때문에 어제 기아타선의 득점을 높이사긴 힘들다.
현재 김도영이 이탈했고 나성범도 최소 4주간 결장이 확정된만큼 타선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다.
물론 기아 선발 양현종이 명실상부 에이스 투수이긴 하지만 지난시즌 KT 타자들이 양현종의 공을 잘 때려낸 바 있었고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양현종이 100%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한만큼 오늘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줄지 의문인 상황!
반면 KT선발 슐서는 최고구속도 150KM 초반이 나오는 상황이고 체인지업의 위력도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만큼 괜찮은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대 기아타선에 낯설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따라서 오늘 경기는 KT가 투타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KT 승
◎ KT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