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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틱 빌바오 (리그 5위 / 승무무승승)

시즌 초반 흐름은 좋은 편. 앞선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나 직전 경기에서는 카디스에게 4-0 대승을 거두며 득점력에 대한 갈증도 해소한 상태. 지난 시즌 홈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낼 정도로 홈 강세를 이어갔던 것도 주목해야 한다.

3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있는 수비력이 가장 두드러지는 강점이다. 특히나 앞선 3경기에서 허용한 평균슈팅은 10회가 되지 않으며, 그 중 PK박스 6야드 내부에서 허용한 슈팅은 없을 정도로 골문 앞에서 단단히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주력 수비수 ’비비안(DF)은 이니고(DF)의 공백을 매우 잘 메워주고 있으며, 파트너인 알바레즈(DF) 역시 이번 시즌 평균 7.3개의 클리어링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라울 데 토마스(FW)가 빠진 에스파뇰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무실점이 가능할 전망.

특히나,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둬 승점 10점에 도달한다면, 1993-1994시즌 이후 29년만에 최고의 출발을 보이는 것이다. 심지어 당시 시즌에는 현 감독인 발베르데 감독이 선수로 뛰고 있었던 시절. 이번 일정에서 동기 부여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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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아기레자발라(GK / C급), 이냐키 윌리엄스(FW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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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D 에스파뇰 (리그 16위 / 패무무패패)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 중.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역시 초반 어려움을 겪는 중. 심지어 지난 시즌 원정에서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원정 약세를 보였다. 새롭게 데려온 마르티네즈 감독은 아직까지 팀을 바꿔놓지 못하는 중.

심지어 직전 경기보다 전력 누수가 심해진 상태. 기존의 ‘핵심 선수 ’라울 데 토마스(FW)와 ‘주력 수비수 ’페드로사(DF)의 부상에 이어 고메즈(DF)가 징계로 이번 일정도 출전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No.1 골키퍼 ’르콩트(GK)마저 직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주력 3선 ’소우자(MF)까지 부상을 당한 상태.

3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도 문제. 풀백과 센터백 사이의 일명 ‘하프 스페이스 ’공간이 매우 벌어지고 있으며, PK박스 내부에서 상대 선수를 자주 놓치는 일도 발생한다. 직전 경기에서 허용한 3골 중 3골이 PK박스에서 상대 수비수 대인 마크에 실패하며 허용한 득점. 여기에 언급한 부상과 징계까지 겹친다면 이번 일정에서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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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라울 데 토마스(FW / A급), 페드로사(DF / A급), 고메즈(DF / A급) , 르콩트(GK / A급), 소우자(MF / B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3무 0패 8득점 4실점 (아틀레틱 빌바오 우세)

2. 아틀레틱 빌바오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50%)

3. RCD 에스파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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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아틀레틱 빌바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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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빌바오는 ‘핵심 1선 ’이냐키(FW)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3골 이상은 어려울 전망으로,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다만, 빌바오는 시즌 초반 분위기가 매우 좋으며,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29년만에 초반 승점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의 상황. 반면 에스파뇰은 전력 누수가 더욱 심해졌다. 기존 라울 데 토마스에 이어 골키퍼부터 중원까지 전 포지션에 걸쳐 징계와 부상이 겹친 상태. 최근 맞대결 전적에서도 빌바오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이번 일정도 빌바오의 승리가 예상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틀레틱 빌바오 승 (추천 o)

[핸디캡 / -1.0] 아틀레틱 빌바오 승 (추천 x)

[핸디캡 / -2.5] RCD 에스파뇰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