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조 4위 / 패패승패무)
현재 승점 11점으로 본선 직행이 어려워졌다.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형국에서 일단 이겨놓고 타 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몰아칠 것이기에 승점 3점 확보는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윗선의 화력을 오랜만에 기대해볼만하다. 후술하겠지만 뒷문이 이미 박살난 산마리노라 단순한 공격에 집중해도 성과는 쉽게 난다. 살로이(LW, 최근 5경기 1도움)와 살라이(FW, 최근 5경기 1도움) 등 기동력이 좋은 자원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활약만으로도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의 골 폭풍을 예고한다. 후방 안정 또한 강공에서 뒤따라온다. 어차피 90분 내내 산마리노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간다. 위기 자체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역대 전적서 상대에 실점을 내준 적이 없다. 후방 라인까지 자신감을 갖고 클린 시트를 적극적으로 노린다.
◈산마리노 (조 6위 / 패패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6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당연히 승점 확보는 불가능하다 봐야 한다. 어차피 본선 진출을 기대할 수준이 아니었다. 결국 조 최하위가 유력한 상황서 득점 성과까지 미지수다. 기본적으로 선 수비, 후 역습을 활용하는데 수비에 과도한 힘을 들이니 공격으로 올라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헝가리 공세에 묶이며 무득점에 그칠 그림이 그려진다. 후방 붕괴 역시 두드러진다. 이전 8경기서 도합 32실점을 허용했다. 아무리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도 효과는 미지근하다.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고, 윗선의 커버 플레이 또한 아쉬움을 남긴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4~5실점 이상을 내줄 것으로 비친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갖춘 헝가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본선 직행이 불가한 상황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도 잡기 위해선 이번 경기서 무조건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작정하고 고삐를 당겨 점수 차를 벌릴 예정이다. 산마리노는 일찍이 예선 탈락이 확정됐고, 흐름 또한 저조하다. 다만 헝가리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3.5점 베팅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헝가리 승, 오버 ▲(3.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헝가리 승
[[핸디]] : –2.0 헝가리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