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조 4위 / 패패패패승)
이전 라운드서 코소보를 2-1로 꺾으며 첫 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이미 늦었다.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황서 동기 부여를 높이기 힘들다. 선전 가능성은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윗선의 힘이 부족하다. 이번 예선전 7경기서 단 4득점을 적중하는데 그쳤다. 공격진 경쟁력이 떨어지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시너지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이번 명단서도 판트수라이아(FW) 등이 빠지는 등 전방 화력을 기대하긴 힘들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그래도 작정하고 버틸 경우 실점 최소화는 꾀할 수 있다. 포백과 스리백 혼용이 자유로워 상대 공세에 기민한 대처가 가능하고, 윗선의 투 볼란치 또한 1차 저지선을 잘 세워주는 중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스웨덴 (조 1위 / 승승패승승)
이전 라운드 그리스 전서 2-0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를 지켰다. 직행 티켓을 놓고 스페인과 치열한 다툼 중이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밟은 상태서 스페인 전을 치르고자 한다. 일단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공격진 화력이 상당하다. 대표팀에 복귀한 이브라히모비치(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나머지 이삭(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과 포르스베리(FW, 최근 5경기 1골) 등 파괴력이 선결된 공격진이 힘을 모은다. 개인 기량만으로도 답답한 흐름을 끊어낼 수 있는 자원들이 활용도가 높다. 이들의 활약이 선결된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후방 라인 또한 탄탄하다. 매 경기 안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상대 강공을 막아낸다. 포백 라인의 끈끈함이 90분 내내 이어진다면 클린 시트 달성 역시 무리한 목표치는 아니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갖춘 스웨덴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현재 스페인과 치열한 직행 티켓 싸움을 하고 있어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고삐를 당길 것이 자명하다. 조지아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확실히 밀리는 사이즈이기에 저항 이상의 성과를 내긴 힘들다. 스웨덴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스웨덴 승
[[핸디]] : +1.0 스웨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