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를 지키는 것이 확정되었다. 3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둔 것이 결국 추격의 가능성을 끊은 상황. 마지막 경기를 잘 치르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유일한 목표다.

득점에서의 집중력은 괜찮다.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파빌리디스(FW / 최근 3경기 4골)의 파괴력을 극대화시킨다. 마지막 경기에서 힘을 뺼 가능성도 있지만, 홈에서의 유종의 미를 위해 주력 선수들을 대거 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주도적으로 경기를 하며 상대를 노리는 플랜이 유력하다. 주도권을 잡는다면 리그 4위의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수비적으로는 어려움이 많다. 15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후반 85분 이후의 실점이 많아지면서 승점을 잃는 상황이 많다. 지난 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85분 이후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인해 올라간 라인도 걱정거리. 발베이크가 롱볼로 뒷공간을 노리는 플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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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바라시(FW/ C급), 클라시(DM / A급)

발베이크 (리그 13위 / 패패승무승)

잔류가 거의 확정된 상황. 16위 시타르트와 승점이 동률이 될 가능성도 있으나, 득실 차이가 19점이나 나기 때문에 발베이크가 우세한 상황이다. 마지막 경기를 마음 편하게 치를 수 있을 것이다.

점유율 유지보다는 다이렉트하게 전방 투톱에게 공을 넘겨준다. 이번 경기도 알크마르와의 체급 상 주도권을 넘겨줄 가능성이 높다. 최대한 상대를 끌어올린 뒤 넓어진 뒷공간을 크라머(FW / 최근 3경기 1골 2도움)등을 이용해 공략해볼 전망. 크라머의 결정력과, 최근 알크마르의 실점 제어 능력이 떨어져 있어, 한 골 정도의 가능성을 점쳐봐도 좋을 것.

다만 상위권 전력을 상대로 고전하는 흐름인 것은 고려해야 한다. 원정에서 4위 이내의 팀 상대로 모두 멀티 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상위권 팀들의 조직적인 공세와 공격진의 퀄리티를 당해내지 못하고 있다. 알크마르와의 경기도 주도권을 내주고 많은 공격권을 허용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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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민(MF / C급), 아데웨예(CB / B급) 

데이터 &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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