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프리드는 개막전 피칭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신시내티 상대로 집중타를 얻어맞으며 패했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패스트볼을 많이 던졌는데 잘못된 볼배합이었다. 그래도, 디펜딩 챔프인 애틀랜타의 에이스고 빅리그에서 경험도 충분히 쌓았다. 같은 디비전인 워싱턴 상대로는 이전 시즌 3승 1패 4.08의 방어율이었다.
◈워싱턴
그레이는 이번 시즌 팀이 상위선발로 크게 기대하는 투수다. 다저스에서 트레이드로 넘어왔는데 이제 막 24세가 된 젊은 투수고 100마일의 공을 뿌릴 수 있다. 포심 패스트볼 비중이 높고 브레이킹볼 결정구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100구까지도 98마일을 던질 수 있는건 매력적이다. 그래도, 빅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드피치를 개발해야 한다. 애틀 상대로는 1패 3.27의 방어율이었다.
◈코멘트
애틀의 승리를 본다. 워싱턴이 부진했던 개막 시리즈를 지나 타선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원정에서 상대 에이스를 만나는건 부담이다. 또, 애틀은 리그에서 속구 상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기에 그레이의 속구 일변도 피칭을 두들겨 프리드에게 승리에 필요한 득점 지원을 해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