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피파 랭킹 8위 / 팀 가치 : 771.50m 파운드)
마지막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것이 화근이 되었다. 믿었던 ‘베테랑 ’호날두(FW / 맨유)의 부진과 페페(CB / 포르투)의 퇴장이 치명적이었다는 평가. 일단 홈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기는 하지만 터키의 조별리그 성적으로 보면 포르투갈 쪽으로 완전히 기운다고 볼 수는 없다.
조타(FW / 리버풀), 브루노(AM / 맨유)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기는 하지만, 포르투갈이 호날두(FW / 맨유)의 팀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호날두가 침묵하자 2경기 1득점에 그칠 정도로 아직 호날두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역대 큰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호날두의 활약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 터키가 조별리그에서 16실점으로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득점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말아야 한다.
다만 터키의 화력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해외선물대여계좌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보다 10골을 더 넣었기 때문이다. 센터백을 구성할 페페-폰테(CB / 릴)의 나이가 매우 많아, 기동성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 설상가상으로, 카르발류(DM / 베티스)와 다닐루(DM / PSG)도 민첩함이 장점인 선수들은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 터키 (피파 랭킹 39위 / 팀 가치 : 301.60m 파운드)
조별리그에서 1패밖에 당하지 않았음에도, 조 2위로 플레이오프로 떨어지고 말았다. 공격력에 비해 빈약한 수비가 발목을 잡았는데, 3-3으로 비겼던 라트비아전과 2-2 무승부를 거두었던 몬테네그로 전이 가장 안타까운 경기. 다만 터키의 큰 문제점이었던 골 결정력은 해결한 모습이었다.
예선 에서 27득점을 쏟아 붓는 등, 화력에서는 오히려 포르투갈보다 앞서는 모습이었다. 리그에서는 4골에 그치고 있는 일마즈(FW / 릴)도 예선 8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찰하노글루(AM / 인터밀란)와 다비소글루(AM / 갈라타사라이)의 2공미 체제도 나름 효과를 보고 있는 중. 해외선물대여계좌 포르투갈의 수비 선수들이 노쇠화와 기동력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 있음을 고려하면 빠른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뚜렷하다. 뒷공간 불안을 해결하지 못해 지브롤터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점을 기록하는 등, 예선 내내 16실점을 기록하며 지브롤터에 이어 최다 실점 2위에 랭크 되어 있다. 상대 주포 호날두의 몸상태와 폼이 예전만 못하다고 할 지라도, 펠릭스(FW / 아틀레티코), 조타(FW / 리버풀)등 기동력과 침투에 능한 선수들이 많아 실점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포르투갈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포르투갈의 승리를 예상할 수 있다. 노쇠화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큰 경기에 강했던 호날두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 하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터키의 고질적인 뒷공간 약점을 침투에 능한 선수들이 공략할 수 있다. 다만 수비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기동성과 민첩성에서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1실점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 오버(2.5)를 예측할 수 있는 이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포르투갈 승 (추천 o)
[핸디캡 / -1.0] 포르투갈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