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 (리그 1위 / 승무무승승)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 2위와도 승점이 6점차라, 현 기세만 유지한다면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리그에퍼 무패를 기록중으로, 내친 김에 무패 우승도 노려보는 중.
전력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 홈/원정에서 굉장히 고른 스탯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리그내에서의 득점 순위는 벤피카에 밀려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타레미(FW)의 분전으로 겨울에 디아스(FW)를 보낸 것을 만회하는 중이다. 자국리그에서 만큼은 아니지만, 유럽 무대에서도 굉장히 점유율을 높게 형성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능숙하다. 중원에 2명 밖에 배치를 하지 않음에도 중원 활동량을 바탕으로 타레미의 폭 넓은 움직임까지, 경기를 주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포는 타레미지만 갈레노(MF / 8경기 6골)가 유럽 무대에서 굉장히 득점력이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또 다른 득점원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수비적으로는 흔들리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하는 중. 활동량은 좋으나 체력적 부담으로 인해 후반 실점의 빈도가 올라가는 중이다. 442전형을 쓰기 떄문에, 4231을 주로 사용하는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유도가 올라가게 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중앙 미드필더진과, 때로는 공격수까지 중원 싸움에 가담해 견제를 가능케 할 가능성이 높지만, 후반전 실점을 기록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 결장자 : 마나파(RB / C급), 웬델(LB / A급)
● 리옹 (리그 9위 / 패승무패승)
아직 유럽 대항전 진출권인 5위와 승점 3점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복있는 경기력 탓에 순위 상승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전 경기 로리앙전을 제외하면 시원하게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적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
공격의 키는 파케타(AM / 25경기 7골 4도움)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42전형을 쓰는 상대의 주요 전형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가 자유로워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파케타의 마크맨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중원에서 공격을 풀어줘야할 임무를 띠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상대 주전 레프트백도 결장하기 때문에 파브레(RW / 26경기 9골 5도움) 쪽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 유력하다. 직전 경기에서 레프트 윙으로 나왔던 에캄피(LW / 유로파 6경기 6골)도 유럽 대회에서 굉장히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어, 파케타의 활약 여부가 득점을 결정 지을 가능성이 높다.
수비적으로는 걱정이 많은 편. 보츠 감독이 공격적 전술을 주로 쓰기 떄문에 뒷공간 노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상대 공격수 타레미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침투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원정에서는 조심스러운 운영으로 무실점 확률이 10% 늘어나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실점 자체는 원정에서 더 많이 하고 있는데다, 무득점 확률도 3배 이상 늘어나기 떄문에, 원정에서의 경기력 부재가 예상되는 수순. 실점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좋다.
- 결장자 : 체르키(RW / A급), 핀토르(RW / C급), 두보이스(RB / A급), 디오만데(CB / B급), 은돔벨레(CM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3전 1승 1무 1패 (동률)
2. 포르투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1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리옹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4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31%, 무득점 비율 : 2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1-1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포르투의 승리를 점치겠다. 리옹이 원정에서는 다소 처지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포르투의 이번 시즌 전력 밸런스가 워낙 좋다. 리옹이 후반전에서는 체력적 우위로 득점을 노려볼 수 있고, 파케타의 활약 여부에 따라 다득점 페이스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포르투 승 / 오버(2.5)를 예측해볼 수 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포르투 승 (추천 o)
[핸디캡 / -1.0] 포르투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