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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BOS : 개럿 크로셰(4승 2패 1.9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로셰는 역시 원정에서 매우 강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인바 있다. 홈 경기 투구가 살짝 아쉽다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지금의 크로셰라면 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ATL : 크리스 세일(1승 3패 3.97)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2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세일은 역시 낮 경기에선 기대하면 안되는 투수라는걸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야간 경기라는 점에서 충분히 QS+까지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다.

선발 : 보스턴의 미세 우위

불펜진

BOS : 도빈스는 5이닝 5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3이닝을 불펜이 삭제를 해버렸지만 마무리로 올라온 채프먼이 결정적 실점을 범하면서 결국 패배를 하고 말았다. 최근 채프먼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니다.

ATL : 스미스 쇼버는 6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딜런 리가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승리조가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건 반가운 소식일듯. 그러나 이 팀의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기 그지없다.

불펜 : 보스턴의 미세 우위

타격

BOS : 스쿠발과 홀튼을 공략하면서 브레그먼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브레그먼이 혼자서 경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최근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건 반가운 부분. 그러나 1루수쪽에서의 생산력은 트리스탄 카사스의 빈 자리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ATL : 윌리엄스와 로페즈를 공략하면서 5점. 홈런 없이 9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만으로 5점을 올렸다는게 기존의 애틀랜타와는 다른 부분이다. 홈에서 일단 집중력이 살아난건 긍정적인 요소일듯. 드레이크 발드윈은 션 머피의 휴일을 잘 커버하고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홈 경기의 크로셰와 야간의 세일은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다. 나름 투수전을 예상해볼수 있는 조합. 그렇지만 보스턴은 홈에서 좌완 상대 타격이 좋은 반면 애틀랜타는 좌완에게 약점이 명확한 팀이고 불펜의 안정감도 그나마 보스턴이 더 낫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