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3)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6-9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68-85 패배를 기록했다. 11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23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토마스 로빈슨(23득점, 6어시스트 10리바운드)이 한국 와서 한 경기 중 공수에서 제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김시래(16득점 6어시스트)와 2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가 많지 않았던 탓에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져가지 못한 경기. 1일 수원 KT와 경기에서 슈터 자원이 되는 장민국이 부상으로 코트를 이탈후 결장하게 된 것도 표시가 났으며 김동량(14득점, 5리바운드)이 기록상으로 좋은 스탯을 남겼지만 수비에서 오세근의 적수가 되지 못했던 상황. 또한, 승부처 턴오버가 많았고 3번 포지션에서 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가져가지 못한 패배의 내용.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5)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96-84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2) 원정에서 창원 LG 상대로 65-69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6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앤드류 니콜슨, 차바위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13개 3점슛을 성공시켰고 8개 3점슛 시도에서 6개를 성공시킨 김낙현(22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클리프 알렉산더(20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이대헌(16득점, 4리바운드)은 로우 포스트에서 연결 고리가 되어준 상황. 또한, 두경민(18득점, 6어시스트, 5스틸)이 4쿼터 승부처에 결정적인 스틸을 연속해서 해냈고 홍경기(11득점)의 활약이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KT를 잡아낸 한국가스공사가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에 있다. 다만, 데뷔전에서 클리프 알렉산더의 수비를 두려워허지 않았던 토마스 로빈슨 이였고 클리프 알렉산더의 피로누적이 걱정되는 타이밍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전 베팅에서는 제외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2/18) 홈에서 96-75 승리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1쿼터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지만 전반전(57-37)이 끝났을때 확실한 승기를 잡았던 경기. 클리프 알렉산더(15득점), 김낙현(14득점), 두경민(18득점)이 47득점을 합작하며 화력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한 상황. 반면, 서울삼성은 토마스 로빈슨(31득점, 14리바운드)이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줄수 있는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아직 팀 수비 조직력에 녹아들지 못했던 경기. 다니엘 오셰푸가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탓에 골밑 수비에 문제점이 발생했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앤드류 니콜슨,차바위의 부상이 핸디캡 승부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한국가스공사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