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FC (리그 17위 / 패패패패패)
3경기가 연속으로 연기된 후 치러진 이전 라운드서 웨스트햄에 1-4 대패를 당했다. 리그 5연패를 이어가는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후방 라인이 무너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만 4명이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했다. 수비진 스쿼드가 탄탄하지 않은 상황서 대체 자원 활용에 있어 부담이 크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윗선의 힘도 약하다. 이전 라운드서도 주력 자원인 데니스(FW, 최근 5경기 4골)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올 시즌 팀이 리그서 적중한 22골 중, 혼자서 8득점을 책임지는 기염을 터뜨린다. 그가 상대 수비 라인에 묶일 경우 팀 공격은 쉽게 반감된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 (리그 7위 / 패무승승무)
이전 라운드 사우샘프턴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 경기서 상대 퇴장을 이끌어내고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지만 차곡히 승점을 쌓으며 리그 상위권 도약을 눈 앞에 뒀다. 선전 확률은 높은 편이다. 윗선의 화력이 꾸준하다. 주력 자원인 손흥민(L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이 제 위치를 찾으며 가공할만한 공격 포인트 생산에 나서고 있고, 모우라(RW, 최근 5경기 3골 2도움)는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기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케인(FW, 최근 5경기 3골) 결정력만 보다 살아난다면 멀티 득점 생산까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뒷문 역시 탄탄하다. 로메로(CB) 부상이 길어지고 있지만 콘테 감독이 스리백을 꾸준히 활용하며 선수들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윙백 조합인 레길론(LWB)과 에메르송(RWB) 또한 라인 전진과 후퇴를 기민하게 가져가는 중. 선수들 집중력만 90분 내내 이어진다면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갖춘 토트넘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화력이 그대로 이어지는 상황서 후방 라인의 안정감 또한 상당히 올라왔다. 왓포드는 일정치 못한 일정을 치르는 상황서 부진의 골이 깊어진다. 하지만 토트넘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토트넘 승,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토트넘 승
[[핸디]] : +1.0 토트넘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