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18) 홈에서 BNK 썸 상대로 73-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원정에서 BNK 썸 상대로 54-5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1승5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BNK 썸 상대로는 베스트5 전원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2연패의 과정에서 경기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박지현(12득점, 5어이스트)의 경기력이 부활한 경기. 상대 빅맨과 골밑 자리 싸움을 해주며 공격에서는 적극적인 1대1 개인 돌파로 알토란 득점을 기록한 김정은(14득점)의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상황. 또한, 양쪽 코너에서 3점슛을 노리는 맞춤향 공격 전술이 효과를 나타냈던 승리의 내용.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2/16)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9-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4-9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14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신지현(20득점)이 분전했지만 12개 3점슛을 44.4%의 적중률 속에 허락했고 전반전(29-51)에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으로 밀렸고 고아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던 상황. 또한, 3차전 맞대결 당시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던 김지영(3득점)의 돌파 옵션이 전혀 통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베스트5의 전력 구성과 팀 조직력에서 우리은행이 한수위에 있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12/4) 원정에서 67-49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19-2)부터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를 무력화 시켰고 전반전(32-9)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양인영의 포스트업 공격을 차단한 김정은이 멋진 수비수가 되었고 박지현(13득점)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를 무너트렸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고아라가 경기중 인대가 파열되는 대형악재 까지 발생했으며 11.1%(2/18)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1,2,3차전 리바운드 싸움에서 많은 차이가 제법 발생했던 두 팀의 대결 이였다. 또한, 우리은행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이후 첫번째 경기에서는 벤치가 얇다는 약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