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리그 12위 / 승무승패무)
이전 라운드 호펜하임 전서 2-3으로 패하며 리그 3연승 행진이 깨졌다. 여전히 중위권 탈출에 애를 먹는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수비 라인이 불안하다. 이전 공식전 5경기서 도합 7을 허용했다. 자키치(CDM)와 소우(CM)가 맡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부분서 잡음이 심하고, 앞선의 압박이 무른 탓이다. 하세베(CB)가 중앙서 버티고 있는 상황서 상대 공격진 제공권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짙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그래도 득점 성과는 꾸준하게 내는 중이다. 중앙 지경 위에서 볼을 오래 점유하고 안으로 치고 들어갈 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실제로 최근 리그 3경기 평균 전진 패스 성공률이 79%에 달하고, 1선의 보레(FW, 최근 5경기 1골)가 결정력을 자랑하며 마침표를 찍는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바이어 레버쿠젠 (리그 3위 / 승승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원정 불리가 존재하지만, 이를 상쇄하며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득점 성과에 능하다. 이전 리그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도합 12득점을 적중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최하위 그로이터퓌르트를 대파한 점을 감안해도 화력이 잘 묻어 나오는 중이다. 건강하게 돌아온 쉬크(FW, 최근 5경기 6골 1도움)가 빠르게 퍼포먼스를 찾아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뽐낸다. 앞서 언급했듯, 대체적으로 높이가 낮은 상대 수비진을 적극적으로 공략 가능하다. 그의 활약만 선결돼도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최근 맞대결 전적 또한 우위를 점한다. 이전 시즌 3차례 맞대결서 2승 1패로 앞선다. 승리 시, 4-1, 3-1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심지어 당시 경기에선 수비진이 반파됐다고 봐도 될 정도였는데, 조직력을 높여 상대 단순한 공격을 저지했다. 이전 주중 일정서도 어느 정도 로테이션과 교체 카드 활용을 통해 힘을 아꼈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재구현될 경우, 이번 경기도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피할 수 있다.
◈코멘트
홈 이점을 갖춘 프랑크푸르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후방 라인이 불안을 거듭하는 상황서 윗선에 힘을 온전히 주기엔 부담이다. 오히려 이전 주중 일정서 힘을 어느 정도 비축한 레버쿠젠이 건실한 경기력을 통해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레버쿠젠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레버쿠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