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김민규 정규시즌 2승3패 1홀드 6.07)
김민규 투수는 준PO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11/7) 원정에서 LG상대로 1이닝 2피안타 2볼넷 1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였던 이전경기(11/2) 홈에서 키움 상대로 4.2이닝 5피안타 1볼넷 1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31경기(선발 6경기+구원 25경기)에 나와서 2승3패 1홀드, 56.1이닝 40실점(38자책)의 기록이며 선발로서는 5경기 1패, 23이닝 16실점의 기록. 2차례 선발 등판에서 5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희망도 보여줬지만 3경기에서는 무너지는 모습이 나왔던 상황. 또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아주는 역투를 선보였지만 준PO 등판에서는 1이닝 밖에 소화 하지 못했으며 정규시즌 홈에서 1패, 6.95 정규시즌 상대전 4경기 승패없이 21.94, 5.1이닝 13실점 기록이 있다.
삼성(백정현 정규시즌 14승5패 2.63)
백정현 투수는 직전경기(10/29) 원정에서 NC 상대로 7.1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6K, 3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KT 상대로 6.2이닝 3피안타 3볼넷 3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11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정규시즌 27경기 14승5패, 16경기 QS 기록. 정규시즌 27차례 등판중 5경기에서는 평균 구속이 135km에 불과한 핸디캡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22경기에서는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고 최근 19경기중 1경기를 제외한 18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다. 9월 이후 7경기 3승1패, 3.64, 정규시즌 원정에서 7승3패, 2.54 정규시즌 상대전 3경기 1승1패, 4.50, 16이닝 8실점 기록이 있다.
PO 1차전에서는 두산이 6-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2안타(1홈런)를 폭발시키는 가운데 필승조 불펜이 4.2이닝 2실점 역투를 선보인 경기. 반면, 삼성은 뷰캐넌 투수가 7이닝 3실점(2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2개 병살타가 나오는 가운데 10개 잔루를 남겼고 마무리 오승환이 4연속 안타(1홈런)를 허용한 상황. 다만, 지명타자 피렐라가 2차례 펜스를 맞추는 타구를 날렸고 9회말 구자욱의 홈런포가 나오면서 추격의 분위기 속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낸 백정현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다. 두산이 선발 싸움에서 밀린다면 3차전을 총력전을 위한 불펜의 운영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