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티 (동부 4위 / 무승승승무)
동부 지구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리그 중·후반기 부침이 깊었으나 마지막 5경기서 무패를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이 고무적이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윗선의 힘을 찾았다. ‘주포’ 카스텔라노스(FW, 최근 5경기 6골 1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며 클러치 능력을 뽐내고 있고, 나머지 측면 자원들과 2선 라인도 과감한 스위칭과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하지만 후방 라인 전력 누수가 존재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꾸준한 출전을 하지 못했던 티너홀름(RB)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볼란치 1, 2옵션인파크스(CDM)와 아세베도(CDM) 또한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앙 라인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위기가 반복될 예정.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동부 5위 / 무승무무승)
동부 지구 5위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흐름은 상대와 유사하다. 이전 리그 6경기서 패배가 없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후방 라인 조직을 잘 세우고 있다. 스리백이 치밀한 라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고, 윗선의 압박마저 적절하게 들어가는 중이다. 물론 상대 강공에 실점은 불가피하겠지만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질 확률은 낮다.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유독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며 상대를 흔들지 못했다. 당시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전력과 전술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묶일 그림이 그려진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뉴욕 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정규 시즌 막바지 급격한 반전에 성공했고, 공·수 밸런스가 다시 짜맞춰지는 과정에 있다. 애틀랜타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올 시즌 맞대결서 열세가 분명했다. 뉴욕 시티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시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