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레즈 (리그 6위 / 승승무패승)
이전 라운드 요코하마 FC 전서 2-1 승리를 거두고 리그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서 벗어났다. 팀 분위기를 반전시킨 상황서 선전을 기대해볼만하다.홈 이점까지 갖췄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안방서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좋은 결과를 냈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0.9득점 생산에 그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6점까지 상승한다. 윗선의 패턴 플레이가 어렵지 않게 먹혀들고 있고, 정커(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를 비롯한 공격진 퍼포먼스 또한 홈에서 잘 묻어 나온다.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후방 라인 역시 탄탄하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뎅(CB)이 시즌 아웃으로 스쿼드서 빠진 상태지만 숄츠(CB)와 이와나미(CB) 등, 기존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하고 있기에 여파가 크게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 한다. 게다가 히라노(CDM)와 이토(CDM) 투 볼란치 조합이 기민한 커버 플레이를 가져가고 있어 위기를 유연하게 넘긴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시미즈 에스펄스 (리그 16위 / 패패패무승)
이전 라운드 히로시마 전서 1-0 승리를 따내며 리그 4경기 연속 부진 탈출과 동시에, 잔류권까지 올라섰다. 팀 에너지 레벨이 소폭 상승한 상황서 전력 열세를 이겨내고 분전을 꾀한다.일단 승점이 급하기에 공격적으로 나설게 자명하다. 다행히 최근 일정서 꾸준한 득점 생산을 보여주고 있다. ‘주포’ 산타나(FW, 최근 5경기 2골) 의존도는 상당하지만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서 그의 영향력을 배가시키는데 집중한다. 윗선의 선수들이 상대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며 그나마 산타나가 쉽게 득점 찬스를 만들도록 한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구현될 수만 있다면 무득점에 묶일 일정은 아니다.허나 맞대결 전적서 절대 열세를 보인다. 이전 2013시즌 이후 단 한 차례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4경기서 무려 10패를 떠안았는데, 패배 시 한 차례를 제외하고 전부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상대 강공에 수비진이 무너지며 위기를 수차례 내준 결과다. 또한 이전 경기서 경미한 부상을 입은 하라(RB)가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측면 수비에 잡음을 내며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그림이 그려진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우라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동기 부여는 그리 크지 않지만 올 시즌 홈 경기서 유독 건실한 경기력을 가져간 바 있다. 시미즈가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분전하겠으나 맞대결 전적 열세가 발목을 잡는다. 우라와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라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