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리그 5위 / 패무패승승)
이전 라운드 제노아 전서 2-0 완승을 거두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상대에 비해 성적이 좋고, 전력 우세까지 갖추고 있기에 선전 확률은 높다. 후방 라인 안정도 서서히 늘어나는 중이다. 주전 수비수들의 퍼포먼스 널뛰기 폭이 줄어들었고, 윗선의 미드필드진 압박 역시 좋다. 다소 단조로운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변수는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다. 이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 리그를 치르고 휴식일이 2일에 불과하다. 주력 자원들을 대거 활용한 상태서 1, 2선의 기동력이 떨어질 위기다. 대량 득점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
◈토리노 FC (리그 11위 / 승패승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최근 결과물 기복이 크다. 리그 8라운드부터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는 ‘퐁당퐁당’ 양상이 나타난다.유독 뒷문에서 잡음이 크기에 일정한 수준의 경기력을 구사하지 못한다. 이전 라운드서 우디네세를 2-1로 꺾었다. 징크스가 이어진다는 가정 하, 이번 라운드 상당한 고전이 점쳐진다. 원정 불리마저 겹쳤다. 안방을 벗어나 안정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탓인지 공격 성과가 주춤하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서 무득점에 그친 비율이 50%나 된다. 상대 수비에 묶이며 다시 ‘0’의 흐름을 끊지 못할 공산이 높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로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크지만 어떻게든 ‘한 방’ 싸움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유수의 공격진을 보유했다. 토리노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원정 불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상황서 일격을 가할 힘이 없다. 로마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로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