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L 보훔 (리그 13위 / 승승패승패)
이전 라운드 레버쿠젠 전서 0-1로 패하며 최근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지 못한다. 지지부진한 경기력이 지속되는 상황서 선전할 확률은 떨어진다.앞선의 힘이 약하다. 졸러(FW) 복귀가 아직 미지수인 상황서 신뢰할만한 자원이 없다. 공격진 경쟁력 저하와 골 결정력 부재로 고전할 것이 자명하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그러나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안방에서 적극적인 수비로 실점을 줄이는데 능하다. 마소비치(CB)가 중심축을 잡으며 상대 전진을 막고, 윗선의 압박 또한 적절하게 들어가는 중이다. 최근 일정서 중앙 차단 횟수가 평균 8회에 달할 만큼 센터백과 볼란치 중심만 잘 세워도 위기를 쉽게 넘길 수 있다. 대량 실점을 내줄 확률은 낮다.
◈SC 프라이부르크 (리그 3위 / 무승패승패)
이전 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전서 0-2로 완패했다. 앞선 2경기 연패로 시즌 무패 상승세가 꺾였다.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그래도 상대가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라운드는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갈 공산이 높다. 윗선에 힘을 쉽게 높이고, 상대 조직적인 수비를 파훼해 득점 찬스를 잡는다.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아니다.후방 라인 안정감도 선결됐다. 다수의 선수를 수비진에 배치해 끈적한 경기 운영을 꾀한다. 슐로터백(CB)과 굴데(CB) 등이 후방 중심축을 잘 잡아주고 있고, 윗선의 미드필더들 역시 1차 저지선 역할을 잘 수행한다.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며 상대 부분 전술에 맞춤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프라이부르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부진이 길어질 위기지만 앞선 상대들보다 난도가 낮은 이번 라운드서 반등을 꾀한다. 보훔은 홈 경기 안정성이 좋지만 윗선의 화력이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프라이부르크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프라이부르크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