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잉글랜드 (동부 1위 / 무승무승패)
동부 지구 1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이른 시점 지구 우승을 차지해 놓고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탓이지 전반적으로 호조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팀 에너지 레벨이 상승 궤도를 유지하는 상황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전방 라인 안정감이 선결됐다. 기본 4-3-3 포메이션서 4-2-2-2 혹은 4-4-2 포메이션으로 2, 3선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시킨다. 이들은 짧은 패스 플레이와 측면 전환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다. 기회를 잡으면 과감한 침투와 슈팅으로 공격 효율을 높이는 중이다. 1~2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후방 라인 역시 탄탄하다. 공격 라인을 과도하게 올리기보단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한다. 케슬러(CB)와 파렐(CB) 등이 출전 시간을 늘려 후방에서 안정감을 구축하고, 미드필드진 또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몇 차례 없을 상대 역습에도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공산이 높다.
◈뉴욕 시티 FC (동부 4위 / 승승승무승)
동부 지구 4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이전 경기서 애틀랜타를 2-0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전력 또한 큰 차이가 없기에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 실전 감각 부분서 우위를 점한다. 상대는 정규 시즌 이후 단 한 차례도 공식 경기를 갖지 못한 반면, 그들은 직전 경기서 강공을 유지하며 멀티 득점을 따냈다. 1~2득점 생산엔 큰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문제는 수비다. 정규 시즌 원정 경기서 유독 실점률이 높아진다. 샌즈(CB)를 축으로 스리백을 구성하고 있으나 선수들 간 커버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데다, 대인 수비마저 경쟁력이 떨어진다. 부상이 길어지는 파크스(CDM)와 아세베도(CDM)가 결장하는 것도 불아 요소다.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낼 재간이 부족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코멘트
시즌 성적이 좋은 뉴 잉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화력이 살아있고, 맞대결 전적 또한 우위를 점한다. 실전 감각을 올린 뉴욕 시티가 난전을 꾀하지만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할 공산이 높다. 뉴 잉글랜드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뉴 잉글랜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