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D 마요르카 (리그 13위 / 무무무무패)
이전 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전서 1-3 대패를 당하며 리그 6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간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공격이 들쭉날쭉하다. 이강인(CAM, 최근 5경기 1도움)가 2선에서 분전하고 있지만 최근 일정서 집중 견제를 받는 빈도가 잦고, 이로 인해 1선 화력도 반감된다. 다득점 생산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낫다.그래도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안방서 후방 조직을 높이며 상대 공세를 적절히 제어한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2.1실점을 허용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0점으로 감소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헤타페 CF (리그 19위 / 패무승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최근 흐름 또한 뛰어나다. 이전 리그 4경기서 2승 1무 1패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후방 라인이 안정감을 찾은 까닭이다. 파이브백을 활용해 수비 숫자 열세를 피하고 있고, 선수들이 90분 내내 집중력을 가져가며 최근 실점률을 낮춘다.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것을 기대한다.변수는 원정 불리다. 유독 안방만 벗어나면 답답한 흐름에 갇히는 경우가 잦다. ‘주포’ 위날(FW, 최근 5경기 4골)이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이외 선수들의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다. 실제로 리그 홈 경기당 평균 1.1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 경기당 평균 0.3득점 생산에 머문다. 다득점 생산은 안갯속이다.
◈코멘트
상승 기조를 띄고 있는 헤타페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나름 긍정적인 공격 지표를 보여주고 있지만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원 사이드’ 게임을 가져가긴 힘들다. 부진이 깊은 마요르카 선전 가능성은 낮지만 안방서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가고 있기에 저항은 충분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헤타페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