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호세 (서부 10위 / 패승무패승)

이전라운드 솔트레이크 전서 4-3 승리를 따내고 리그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서 벗어났다. 사실 잔여 경기에 대한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 유종의 미를 따고자 한다. 안방에서 후방 제어가 준수하다.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집중하는 덕이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9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4점까지 떨어진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를 넘겼다. 앞선 경기서 4득점을 뽑아내는 등 공격력까지 개선했다. 실제로 경기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건실한 경기력 펼친 결과다. 최전방 공격수 완돌로브스키(FW, 최근 5경기 2골)가 공격력을 회복했고, 유에일(CAM, 최근 5경기 1골)은 위치를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전반적인 화력을 유지하는데 힘쓴다. 이들의 활약이 선결된다는 전제 하,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FC 댈러스 (서부 11위 / 무패무패승)

이전라운드 오스틴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10경기 무승 부진을 끊은 것은 반갑지만 어차피 잔여 경기에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지 오래 됐다. 선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원정 실점률이 상당하다. 올 시즌 리그 원정 15경기서 2승에 그친 이유 중 하나다. 홈 경기당 평균 1.2골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2점까지 상승한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주며 후방이 무너질 공산이 높다. 맞대결 전적 역시 열세다. 이전 8차례 맞대결서 4승 4무로 승리가 없다. 해당 경기 15실점을 내준 반면, 득점은 단 10점에 그쳤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홈 이점을 갖춘 산 호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그나마 안방서 후방 제어가 잘 되고 있고, 맞대결 전적 또한 근소 우위를 점했다. 댈러스가 난전을 꾀하지만 이미 동기 부여가 떨어진 상황서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산 호세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산 호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