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직전경기(11/10)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7-6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2-6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1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강한 몸싸움을 동반한 진흙탕 싸움으로 우리은행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후반전(32-25)에 승부를 뒤집은 경기. 김단비(13득점)에게 상대 수비가 몰렸을때 유승희(23득점, 3점슛 5개, 적중률 100%)를 중심으로한 빠른 스페이싱을 통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던 경기. 또한, 이경은, 강계리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베테랑 한채진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KB스타즈는 직전경기(11/11)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6-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77-70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삼성생명 상대로는 박지수(22득점, 10리바운드)가 24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했지만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22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뛰어난 1대1 개인 능력과 함께 대표팀의 외곽을 책임졌던 리그 최고의 슈터 강이슬(15득점, 3점슛 5개)의 폭발적인 슈팅이 나오면서 박지수에게 공격할 공간이 많이 생기는 반사 이익이 나타난 상황. 또한, 엄서이(14득점)의 깜짝 활약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14명의 선수 전원을 투입하며 추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이며 체력 소모를 최소화 했던 승리의 내용.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부여 받을수 있는 KB스타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KB스타즈가 (10/29) 원정에서 74-71 승리를 기록했다. 강이슬(6득점)의 3점포(0/7)가 모두 빗아나가는 가운데 2쿼터(10-31) 박지수가 상대 선수와 충돌후 치료를 위해 벤치로 들어간 사이에 상대에게 런을 허용하면서 전반전(25-41) 큰 점수차 리드를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역전에 성공한 경기. 후반전에만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24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김민정(21득점)은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간 상대를 허탈하게 만드는 영리한 움직임을 선보이는 가운데 박지수와 함께 득점 리더가 되어준 상황. 또한, 허예은(10득점, 9어시스트)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승리의 내용.
반면, 신한은행은 2쿼터(31-10) 공격과 수비, 투지 모두 상대 보다 앞서는 모습 속에 상대의 야투 실패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전반전(41-25) 리드륻 잡았지만 후반전에 박지수를 막아내지 못한 경기. 한엄지의 부상으로 낮아진 높이의 약점과 김단비, 곽주영이 결장하고 있는 공백이 아쉬웠고 체력이 떨어지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농구로 높이의 열세를 최소화 하고 있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 다만, 4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조직적인 농구로 주축 선수들의 결장 속에서도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된다.
1차전에 결장했던 김단비, 곽주영이 힘을 보탤수 있는 신한은행이지만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갈수 밖에 없는 신한은행을 상대로 직전경기에서 영점을 조율한 강이슬의 외곽포가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