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1:25 23:25, 25:17,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19:25, 11: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러쎌(33득점, 45%)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고 블로킹(5-11)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수 없었던 경기. 고준용, 신장호가 상대 목적타 서브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었고 랠리 상황에서 세터를 도와줘야 하는 미들 블로커 자원들이 언더핸드로 올렸던 토스의 안정감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황경민(14득점, 70%)의 공격성공률이 높았지만 계속해서 공격이 차단 당하고 있던 러쎌을 고집했던 황승빈 세터의 공격방향 선택에도 아쉬움이 남았던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10)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5:19, 22: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19, 25:11, 26:2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3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허수봉(23득점, 57.14%)이 분전했지만 문성민(6득점, 41.67%)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문성민의 공격 가담이 떨어지자 1세트를 가져오고도 2,3세트 뒷심 대결에서 밀렸고 블로킹(4-8), 서브(4-5)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4세트 교체로 신고식을 치른 외인 히메네즈(11득점, 73.33%)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좌우 날개의 화력 싸움에서 허수봉과 문성민 이외에 히메네즈 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게 된 현대캐피탈이 우위에 있다. 또한, 1차전 패배로 상대전 6연패 늪에 빠진 삼성화재의 상대성도 무시할수 없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1/5) 홈에서 3-0(25:19, 25:11, 26:24) 승리를 기록했다. 문성민(16득점, 66.67%)이 높은 공격성공률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4-2), 블로킹(13-2), 범실(7-2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경기. 허수봉(16득점, 66.67%)도 문성민과 함께 해결사로 나섰으며 박상하(9득점, 80%, 블로킹 5득점), 최민호(6득점, 50%, 블로킹 3득점)는 중앙에서 단단한 벽이 되어준 상황. 또한,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 된 로날드 히메네즈와 베테랑 여오현 리베로가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하게 되면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반면, 삼성화재는 러쎌(15득점, 35.90%)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블로킹(2-13)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수 없었으며 이날 경기 패배로 상대전 6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1차전 맞대결 당시 삼성화재는 연속 2경기 풀세트 접전의 피로누적에서 자유로울수 없었다. 2차전은 삼성화재의 홈경기 일정이고 체력적으로 삼성화재가 유리하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팀 서브 최하위를 기록중이고 삼서화재는 팀 서브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1차전 보다 좋은 서브 컨디션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며 풀세트 접전의 승부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타이밍에 걸린 경기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