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조 5위 / 패무패패패)
이전 라운드 세르비아 전서 1-3으로 패하며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일찍이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황서 조별 예선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윗선의 힘이 부족하다. 그나마 주전 공격수 예이다에프(FW, 최근 5경기 2골)가 분전하지만 대표팀 활약은 다소 저조하고, 나머지 자원들의 활약이 저조하기에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스쿼드 자체가 두텁지 못해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힘든 실정이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후방 라인 또한 무르다. 이전 맞대결서 상대에 이른 시간 2골을 연달아 허용했다. 수비 라인 조직이 만만치 않으니 전반 초반이나 후반 초반에 쉽게 무너져 대량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잦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룩셈부르크 (조 3위 / 승패무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물론 이들 역시 탈락이 확정됐기에 동기 부여는 떨어지지만 상대보다 상황은 낫다는게 중론이다.수비 제어에 기대를 건다. 물론 이전 라운드 포르투갈 전서 5실점, 4라운드 세르비아 전서 4실점을 하는 등, 대량 실점 빈도 또한 높지만, 그나마 전력 사이즈가 약한 팀들을 상대론 버티기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캐놋(CB)-칼슨(CB) 센터백 조합이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조직력을 높이고, 나머지 풀백 자원과 3선 라인 또한 기민한 대처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클린 시트 달성을 꾀할만하다.공격은 작정하고 ‘한 방’을 노린다. 어차피 윗선의 힘이 강한 편이 아니기에 상대를 90분 내내 수세에 몰기엔 힘이 부친다. 역습이나 롱 볼을 통해 무른 상대 배후 공간을 적절하게 파훼해 득점을 뽑아낼 전망이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위를 갖춘 룩셈부르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동기 부여 자체는 떨어지지만 상대보단 흐름이 준수하고, 맞대결 전적 또한 앞선다. 아제르바이잔이 난전을 유도하지만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갖지 못하는 상황서 고전할 것이 분명하다. 룩셈부르크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룩셈부르크 승
[[핸디]] : -1.0 룩셈부르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