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OK (조 3위 / 패무패무패)
이전 라운드 브라티슬라바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 탈환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 전력 차가 상당한 상황서 승점 추가는 어렵지 않다.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고삐를 당긴다.윗선의 화력을 기대해볼만하다. 물론 최근 일정에 있어 공격 기복이 심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주포’ 아크폼(FW)이 1선에서 버티고 있고, 측면과 중앙 소화가 모두 가능한 지브코비치(RW)가 넓은 시야를 활용해 1선에 보탬이 된다. 작은 키로 공중볼 처리엔 약점을 보이지만, 그 이상의 스피드를 발휘할 수 있어 기동력이 줄어든 상대 수비 파훼에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3~4득점 이상의 대량 득점 생산 또한 어렵지 않다.후방 라인 안정감도 높인다. 어차피 상대를 90분 내내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친다. 위기 상황 자체가 몇 차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스리백 라인이 하프 라인 근처에서 라인을 쌓고, 윗선의 미드필드진이 적극적인 압박에 집중하면 클린 시트 달성을 노려볼만하다.
◈링컨 레드임프 (조 4위 / 패승패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1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자국 리그에선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유럽대항전 경쟁력은 역시 떨어진다. 공격 진행 자체가 되지 않아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전 조별 리그 5연패 동안, 단 2득점 생산에 그쳤다. 동기 부여가 떨어지는 현 상황서 급격히 공격력을 높이기엔 부담이 따른다.원정 불리마저 겹쳤다. 이전 원정 2경기서 전부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줬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많은 숫자를 수비진 구성에 활용하고 있으나 선수들 퍼포먼스 널뛰기 폭이 크다. 일찍이 수비 라인이 무너질 경우, 대량 실점 허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갖춘 PAOK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고, 승점 추가가 급하기에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 그림이 그려진다. 링컨 레드임프가 난전을 꾀하지만 공·수가 이미 무너진 상황서 상대에 저항할 재간이 없다. 하지만 PAOK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3.5점 언·오버 베팅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PAOK 승, 오버 ▲(3.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PAOK 승
[[핸디]] : -2.0 PAOK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