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2/4) 홈에서 서울 SK 상대로 81-7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93-8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9승9패 성적. 서울 SK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라숀 토마스, 얼 클락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함지훈, 최진수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태면서 골밑을 장악할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이현민, 이우석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김국찬이 흐름을 가져오는 3점슛 2개를 성공시킨 승리의 내용.
수원 KT는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3-7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96-80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5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허훈(6득점)의 야투 효율성(1/11)이 바닥을 쳤지만 양홍석(22득점, 13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토종 빅맨 하윤기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골밑을 확실하게 장악할수 있었으며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가 적극적인 골밑 공격으로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힘이 되었던 상황. 또한, 정성우(19득점)가 상대팀 외곽 공격의 핵심이 되는 김낙현을 수비에서 꽁꽁 묶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높은 존재감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허훈이 합류하자 공격이 매끄러워지고 일선의 수비력도 단단해진 KT였다. 수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 KT가 (11/16) 원정에서 85-70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허훈의 복귀효과가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허훈이 복귀하자 공격력이 배가 되었으며 울산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가 적골밑을 사수했던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수비에서 2대2 수비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으며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이 늘어난 선수 구성에서는 승부처에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구심점이 없다는 것도 아킬레스건이 되었던 상황. 또한, 라숀 토마스와 얼 클락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노릴수 있는 핸디캡 범위라고 생각되며 빠른 경기 템포가 만들어질 것이다. 오버 경기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