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2/8) 홈에서 창원 LG 상대로 89-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5)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88-8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8패 성적. 창원 LG 상대로는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이승현(20득점 6리바운드)이 3경기 연속 18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 이대성(12득점, 6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김강선(11득점)의 외곽포가 지원 되었고 8개 스틸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머피 할로웨이(18득점), 미로슬라브 라둘리차(12득점)의 동반 부활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서울 SK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5-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7-81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2승6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자밀 워니(14득점, 9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때 13점차 열세를 극복하는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김선형(13득점, 3어시스트)이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승부처에 천금과 같은 최원혁 스틸이 나왔던 상황. 또한,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최준용(16득점)과 안영준(19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고양 오리온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와 있는 타이밍 이지만 이승현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될수 있는 경기다. 서울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 SK는 (11/15) 홈에서 89-83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3득점, 7리바운드)와 리온 윌리엄스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을 몰아넣은 허일영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았던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가 복귀해서 분전했지만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26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수 없었고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출전 시간에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던 경기. 미로슬라브 라둘리차는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전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상황.
1,2차전 보다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차이가 줄어들 것이며 수비 중심의 경기 운영을 고양 오리온이 선택할 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