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2/5)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88-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8-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8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마지막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이승현(18득점 7리바운드)이 2경기 연속 18득점을 기록한 경기. 이대성(17득점, 7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이정현(17득점), 김강선(15득점)의 외곽포가 지원 되었고 13개 스틸을 기록했던 상황. 다만, 머피 할로웨이(6득점),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득점)의 부진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창원 LG는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65-6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84-6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6승12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팀 3점슛(25%, 5/20) 성공률이 떨어졌고 이재도(5득점)의 야투 침묵(2/11)이 나타난 경기. 아셈 머레이가 15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압둘 말릭 아부의 적극성이 떨어지면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상대를 응징하지 못한 상황. 또한, 전염병 처럼 퍼진 자유투 실패(10/20, 50%)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이승현이 중심이 되는 고양오리온의 하이&로우 공격에 창원 LG가 고전할 것이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11/6) 홈에서 92-85 승리를 기록했다. 높은 야투(60.7%)와 3점슛(50%) 성공률을 기록했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이승현(20득점, 6리바운드)이 공수에서 높은 존재감을 선보였고 최현민(12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이대성(16득점), 한호빈(12득점)과 신인왕 후보 이정현(10득점, 7어시스트)이 백코트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창원 LG는 이승현을 1대1로 막을수 있는 포워드 자원이 없었으며 승부처에 나온 턴오버에 발목을 붙잡혔으며 시소게임에서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고양 오리온의 쓰리 가드 시스템이 이재도, 이관희의 위력을 반감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국인 선수들의 오락가락하고 있는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