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라치오 (조 2위 / 패승패무승)
이전 라운드 모스크바 전서 3-0 대승을 따냈으나 갈라타사라이도 승리를 따내는 바람에 1위 탈환이 불가능해졌다. 허나 최종전서 근소 전력 우위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심산이다.홈 이점을 십분 살린다. 이번 조별 리그 홈 2경기서 전부 클린 시트를 따냈다. 물론 최근 자국 리그 경기서 대량 실점을 내주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비 개개인 역량에 의심은 없다. 또한 1차 저지선 역할을 미드필드진이 잘 해주고 있다. 최근 공식전 5경기 평균 볼차단 횟수가 10회다. 그만큼 상대 전진을 막는데 능하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윗선의 힘이 좋다. 임모빌레(FW, 최근 5경기 4골)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고, 2선 라인과 측면 자원들 또한 활약이 좋다. 전력 누수가 두드러지는 상대 수비를 집요하게 노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에 성공할 그림이 그려진다.
◈SK 갈라타사라이 (조 1위 / 승패승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갖췄다. 또한 1위가 확정됐기에 동기 부여 또한 높지 않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후방 라인 전력 누수가 상당하다.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엘랍델라우이(LB)와 보예(RB)에 더해 바이람(LB)까지 컨디션 저하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또한 치칼다우(CM)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될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어수선한 스쿼드 상황이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게다가 공격 성과 또한 들쭉날쭉하다. 최근 일정서 대량 득점과 최소 득점 생산을 반복하고 있다. 4-1-4-1 포메이션 아래서 상당한 전진성을 보이지만 결정력 부분서 기복이 심하다. 원정 불리마저 겹친 상황이라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라치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후방 라인 불안이 존재하지만 이번 대회 홈 이점을 십분 살리고, 이를 상쇄할만한 화력이 매력적이다. 갈라타사라이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공·수 기복이 큰 상황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어렵다. 라치오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