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 앙제 (리그 9위 / 승패무패무)
흐름이 저조하다. 이전 리그 4경기서 2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팀 에너지 레벨이 시즌 초반과 비교해 많이 떨어졌다. 낙승을 기대하긴 어렵다.그래도 홈 이점을 앞세워 분전한다. 올 시즌 유독 안방서 공격이 잘 터지는 중이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3득점 생산에 그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8점으로 증가한다. 선수단 대부분이 선 굵은 축구에 집중하며 ‘한 방’ 싸움을 유도한다. 유사한 공격력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1~2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수비 안정까지 함께 가져간다. 본래 수비적인 스탠스를 가져가며 팀 안정감을 높이는데 강점이 있다. 맨쿠소-토마스-에보세로 이어지는 스리백 조합이 단단한 라인을 형성해 상대 공세를 방어 하고, 윙백들도 기민한 수비 가담으로 배후 공간 노출을 최소화한다.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내며 클린 시트를 따낼 전망이다.
◈FC 로리앙 (리그 13위 / 무패무패패)
상대와 유사한 전력을 갖고 있다. 흐름은 훨씬 부진하다. 이전 리그 6경기서 3무 3패다. 이전 라운드에선 하위권 브레스트에 잡히는 등, 부진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직 리그 원정 승리가 없다. 특히 안방만 벗어나면 후방 라인이 붕괴되며 좀처럼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한다. 리그 홈 경기당 평균 0.8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1점까지 증가한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윗선의 힘 또한 아쉽다. 모피(FW, 최근 5경기 1도움)가 1선에서 분전하지만 7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고, 뒷선의 가담마저 잡음을 낸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앙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힘이 그리 강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에 비해 가용 전력이 많고, 안방서 득점 생산이 잘 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로리앙이 난전을 꾀하겠으나 공·수 밸런스가 아쉬운 상황서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앙제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앙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