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이다.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2/18) 원정에서 원주 DB 상대로 58-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8-91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1패 성적. 원주 DB 상대로는 이승현(15득점)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검사에 적발돼 선수 등록을 할수 없게 되면서 머피 할로웨이(12득점, 15리바운드) 1명으로 버텨야 했던 경기. 머피 할로웨이의 휴식 구간에 골밑 수비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4쿼터(6-22)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다는 것이 흐름에 있어서 좋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이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2/18)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102-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서울 SK 상대로 112-9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9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오마리 스펠맨(24득점)이 맹활약했고 3경기 연속 두 자리수 팀 3점슛(14개)을 성공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오세근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압도했고 변준형(11득점, 6어시스트)가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녔던 상황. 또한, 문성곤이 수비와 리바운드에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전성현(11득점)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라둘리차가 이미 고국인 세르비아로 돌아간 상황에서 데릭슨이 상치 못한 도핑 검사에 적발 된 고양 오리온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까지 머피 할로웨이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오리온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13) 홈에서 96-84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30득점, 9리바운드), 오세근(16득점, 5리바운드), 변준형(18득점, 11어시스트)이 폭발했고 클러치 타임에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28득점)이 분전했지만 머피 할로웨이가 2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1명 밖에 가동하지 못한 경기.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3점슛을 장착한 오마리 스펠맨 제어에 어려움이 나타나지 27분25초의 시간 동안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운영했던 상황.
3연승의 과정에서 3연속 100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KGC인삼공사의 화력쇼가 이어질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