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브레스트 (승승패승무)
이전 64강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하부 리그 팀을 겨우 꺾고 올라왔다. 이후 리그 경기서도 무승부에 그쳤다.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그래도 상대에 비해선 후방 라인의 안정감이 낫다. 실제로 이전 리그 기준 10~17라운드 무패 행진을 달렸을 대, 멀티 실점을 내준 기억이 없다. 포백 라인이 꾸준한 출전으로 합을 맞추며 잡음을 줄인다. 차르도네트(CB)가 중김축을 잘 잡아주고 있고, 풀백 조합 마찬가지로 기민한 수비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수비진 점유율을 쉽게 뺏기지 않으며 안정적인 경기력 구현이 가능하다. 대량 실점을 내줄 확률은 낮다.맞대결 전적 또한 우위를 점한다. 앞선 2경기서 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도 2-1 승리를 거뒀다. 후술하겠지만 공간을 많이 열어주는 보르도 수비 사이를 적절하게 괴롭혔다. 부상이 의심됐던 오노랏(LW, 최근 5경기 2골)가 별 무리 없이 돌아왔고, 투톱 조합의 시너지도 상승 기조를 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지롱댕 드 보르도 (패무승승패)
상대와 유사한 전력 구성을 가진다. 이전 64강전에선 하부 리그 팀을 만나 10-0 대승을 따내기도 했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윗선의 힘이 상대와 유사하다. 주전 공격수 황의조(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그와 짝을 이루는 엘리스(FW, 최근 5경기 4골)는 투톱과 윙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여기에 긴 부상에 신음했던 마자(FW)까지 스쿼드 복귀를 마쳤다. 다양한 창을 지녔다는 점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은 낮다.문제는 역시 후방에 있다. 리그 기준, 19경기서 도합 43실점을 내주며 압도적인 리그 최다 실점 팀으로 올라섰다. 그레거슨(CB)과 멕서(CB) 등 센터백들이 평범한 볼 처리를 하지 못해 세컨드볼 찬스를 허용하는가 하면, 미드필드진은 볼 차단 횟수가 평균 3.1개에 그치고 있다. 코스틸(GK) 골키퍼마저 필요 이상의 실수를 반복하는 중. 대량 실점 위험은 항상 열려있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브레스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맞대결 전적서도 절대 우위를 보인다. 보르도는 윗선의 힘을 통해 저항에 나선다. 그러나 유독 쉽게 무너지는 수비가 매번 발목을 잡는다. 나름 팽팽한 접전 끝, 브레스트 ‘진땀 승’이 유력하다. 브레스트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레스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