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리그 8위 / 무승승승패)
3연승을 마감했다. 강호이기는 했지만 해볼만한 상대였던 모나코와의 경기를 내준 것은 아쉽지만, 원정이었으니결과를 빨리 잊는 것이 좋다. 팀 내 부상자가 너무 많아 힌들겠지만 홈에서 좋아지는 성적을 바탕으로 승점 3점에 가까워져 있다.홈 득점력은 신뢰할 수 있다. 지금까지 홈에서 무득점으로 끝낸 경기는 없었다. 점유율을 많이 가져오는 편이며, 전체적인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 능하다. 에캄비(FW)가 네이션스컵 여파로 결장이 예상되는 것은 아쉽지만 파케타(Fw / 5경기 1골), 뎀벨레(FW / 5경기 3골)의 호흡이 좋아 득점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 그러나 무패를 이어가는 동안에도 멀티 득점 경기가 2경기 밖에 없었음을 감안하면 1~2점 정도가 한계 득점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대신 수비력은 안정적이다. 최근 10경기에서 8실점 밖에 기록하지 않으며 수비 안정화에 나름대로 성공한 모습이다. 무실점 경기도 4경기를 기록하였고 공격진이 풀리지 않는 날에는 수비진이 맹활약하여 승점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홈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경우는 17%에 불과한데, 대량 실점은 아니지만 야금야금 1실점씩 하는 경우가 많다.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는 만큼 중원에서 압박을 당해 볼을 탈취당하면 역습을 맞고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니스가 압박에 능한 팀은 아니라 실점은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니스 (리그 3위 / 승승승패승)
분위기 매우 좋다. 훌륭한 수비력의 마르세유를 4-1로 잡으며 전력이 완전히 안정되었다는 것을 증명한 상태다. 간만에 대량득점으로 득점 감각도 찾은 일석이조의 상황. 원정에서 더욱 날카로워지는 공격을 바탕으로 승점 3점을 노리고 있다.원정에서 득점력은 좋아지는 편. 홈에서는 점유율은 가져가지만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서면 대형을 뚫지 못해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히려 점유율을 약간 내려놓는 원정에서는 공격 전개가 원활하다. 구이리(FW / 5경기 2골 3도움), 델로트(FW / 5경기 1골), 돌베르(FW / 5경기 2골)가 주력 공격수들. 원정에서 슈팅 전환율이 2배 가까이 느는 등 원정에서 득점력이 상승한다. 리옹이 압박을 이기지 못하면 실점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하위권에 처져있는 압박 수치를 더 늘릴 필요가 있다. 이를 성공한다면 1~2득점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니스의 장점은 강력한 수비. 19실점으로 PSG와 함께 최소 실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강력한 수비의 일등공신인 베니테스(GK)가 빠지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사실 니스가 슈팅을 내주는 빈도는 적지 않다. 다만 베니테스가 80%의 선방률로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덕분에 실점률을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 클레르몽전 벌카(GK)가 나와서 선방 네 개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기는 했지만 0-1로 패했다는 점에서 베니테스의 존재감을 알 수 있다. 상대 공격진의 클래스를 감안하면 1실점 정도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코멘트
니스 승 / 오버 ▲를 주력으로 삼으면 좋다. 니스가 마르세유전 대량득점으로 득점력과 공수 밸런스가 매우 좋다는 것을 증명했다. 원정에서 더욱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리옹의 골문을 노릴 것이다. 다만 니스 골키퍼의 결장과 리옹의 공격진 3명의 활약이 있다면 니스가 무실점 경기는 힘들 수도 있다. 양 팀 모두 득점 가능성은 높다. 스코어는 오버 ▲(2.5)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니스 승
[[핸디]] : +1.0 니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