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랭킹 27위 보스니아는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캐나다 상대로 64-96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코네티컷 선 소속으로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며 MVP에 선정 된 존쿠엘 존스(198cm, 15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존쿠엘 존스를 외곽으로 끌어내고 컷-인과 백 도어 커트에 의한 상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상대에게 68.3%의 높은 야투 적중률을 허락했던 상황. 또한,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했던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FIBA 랭킹 8위 일본은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캐나다 상대로 86-79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39-44)에서 밀리고 턴오버(17개)가 많았던 탓에 전반전(23-40)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귀화선수 스테파니 마울리(18득점)가 체임 체인저가 되었고 주전과 벤치의 전력차이가 크지 않아서 누구를 투입하더라도 자신의 몫을 해낼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 되어 있는 팀의 장점이 나타난 경기. 전반전 바닥을 쳤던 야투와 3점슛 성공률도 후반전에는 만족할수 있었고 마이 야마모토 (12득점, 5어시스트, 3점슛 2개)의 지원 사격도 중요한 순간 나왔던 상황. 또한, 도카시키 라무(12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와 아카호 히마와리(15득점, 5리바운드)가 유기적인 호흡 속에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골밑을 사수했던 승리의 내용.
*특이사항*
벨라루스의 기권으로 인해 C조는 일본, 캐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예선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행 진출을 확정했다.
존쿠엘 존스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서 모두 보스니아가 열세에 있다. 존쿠엘 존스의 휴식구간에 경기 흐름이 넘어갈 것이다. 일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일본의 소나기 3점슛이 폭발할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