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데르스 (리그 6위 / 무무패패패)
유럽 대항전 병행이 어려운 과제였을까?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느라 리그 순위가 쭉쭉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기는 해온지라 놀랍지는 않다. 다만 이번에 유럽대항전을 마무리할 확률이 높아 빠르게 리그 페이스를 회복해야 한다.공격은 미스트라티(AM / 1차전 1골)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나머지는 전부 수비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전 4실점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는데, 중앙 수비라인에서 태클을 0개 기록할 만큼 대인 저지력이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그레이브스(CB)의 볼경합 성공 0회, 공중볼 승리 33%라는 스탯은 중앙수비라인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보여주는 지표. 유럽대항전 홈에서 아직 무패이기는 하지만 실점 빈도가 너무 높아 실점을 피하기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미스트라티와 카마라(FW)는 최선을 다했다. 카마라가 경합해주고 미스트라티가 창의성과 세컨볼을 노리는 전술을 사용했다. 1골의 성과는 있었으니 나름대로 공격전술이 유효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하지만 공격 전술이 단조롭고 수적으로도 2명만이 공격적으로 가담한다는 점에서 득점확률은 높지 않다. 레스터의 엉망인 수비를 감안해도, 1득점이 한계일 것이다.
◈레스터 (리그 11위 / 패패무승패)
언제 경질 통보가 날아올지 모르는 감독. 비록 1차전을 4-1 대승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이전 경기를 패하는 바람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더라도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감독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반스(LW / 5경기 1골 1도움)가 빠지는 것은 아쉬운 부분. 최근 2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던 선수라 뼈아픈 대목이 될 것이다. 문제는 거의 433 혹은 4231 복사 붙여넣기인 로저스 감독이 레프트윙으로 누구를 세울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일단 이헤아나초(FW / 16경기 2골 4도움)가 유력하기는 한데, 이번 경기는 걱정이 없겠으나 리그를 진행하면서 공격진 뎁스의 부재는 큰 악재가 될 수도. 일단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공격수의 헤딩 떨궈놓기+공격형 미드필더의 침투라는 단순한 공격에도 1실점을 기록했다. 뻔한 것이, 공간을 너무 많이 내주기 때문에 떨궈놓고 침투할 공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간격유지에 실패해 공간을 많이 내주는 것은 이번 시즌 레스터의 고질병. 란데르스가 큰 전술기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간 조절에 실패한다면 실점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코멘트
오버(2.5) / 레스터 승리를 가닥으로 잡으면 좋다. 레스터도 당장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감독의 직위는 보장할 수 없다. 원정이지만 다득점 승리를 노리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그리고 레스터 수비 불안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 다득점 홈승 쪽으로 선택하면 높은 승률을 보장할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레스터 승
[[핸디]] : +1.0 레스터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