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리그 4위 / 무승승무무)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는 있으나, 조금은 찝찝한 기분. 지난 시즌의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칼리아리 전에서 승점 3점과 득점력 상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득점력은 좋은 편이지만, 예년만 못하다고 평가받는 모습. 고젠스(LB)의 이탈로 왼쪽 공격력이 크게 감소한 것이 중요한 이유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도 무득점을 기록 중. 인터 밀란의 강력한 수비력을 생각하면 인터 밀란전은 참작 여지가 있으나, 수비가 약한 라치오전에서도 무득점을 기록한 것은 아쉽다. 파푸 고메스가 세비야로 이적하고 일리치치(LW / 최근 5경기 1도움)가 연계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칼리아리를 상대로는 다득점이 유력하다.
수비는 나름 괜찮은 모습. 실점률이 높기는 하나 시즌 초반 수비진 줄부상 이슈로 인해 조직력을 맞출 기회가 적었다. 팔로미노(CB)라는 새로운 자원을 발견한 것이 수확이라고 볼 수 있다. 고젠스의 이탈로 인해 메흘레(RW)가 왼쪽 땜빵을 맡고 경험이 부족한 페첼라(LB)가 고젠스의 공백을 전부 채워주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칼리아리의 주포가 결장 예정이라 무실점 경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 결장자 : 미란추크(AM / B급), 무리엘(FW / A급), 파살리치(AM / A급), 말리노브스키(AM / A급), 쿠프메이네르(CM / A급)
칼리아리 (리그 18위 / 승승패패무)
2연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썼지만 최근 또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수비진은 나름대로 안정되어 있는 상황. 하지만 부족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수비도 꼬박꼬박 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강팀 상대로는 아직 역부족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1득점에 그쳤다. 물론 상대가 로마-사수올로-피오렌티나라는 강팀이라는 페널티는 있었다. 그러나 이번 상대도 상위권인 아탈란타라는 점에서 다득점 기회가 매우 적어졌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 지향적인 팀이라 슈팅을 만들어내는데 힘겨워하는 것도 있지만, 페드루(F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말고는 확실한 득점원이 없는데다 페드루도 8경기만에 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폼이 저하되어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징계로 결장한다. 다득점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 실점률을 많이 줄인 것은 고무적. 44실점을 하는 팀이 최근 5경기에서 5실점만 기록했다는 점은 나름대로 고무적인 결과다. 그러나 빈공으로 인해 수비 안정화가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3실점 대량실점을 하던 때보다 나아졌다는 것이지 결국 무실점 경기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아탈란타가 공격력이 많이 줄었지만 멀티 실점 까지는 충분한 시나리오다.
- 결장자 : 그라시(CM / A급), 크라노(GK / A급), 페드루(FW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5승 0무 0패 (아탈란타 우위)
2. 아탈란타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3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36%, 무득점 비율 : 27%)
3. 칼리아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1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9%, 무득점 비율 : 64%)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아탈란타 승)
[betting closed] 2-1 (아탈란타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아탈란타가 승리를 거둘 것이다. 다득점 승리로 핸디(-1.0)승 까지 기대해도 좋다. 아탈란타의 공격력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칼리아리를 상대로 패할 전력은 절대 아니다. 칼리아리가 주포의 결장으로 인해 화력이 많이 반감된 상태라, 아탈란타의 다득점-무실점 경기가 가능하다. 다만 대체적으로 화력 감소를 겪고 있는 두 팀이라 스코어는 언더(2.5)가 될 것이 유력하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탈란타 승 (추천 o)
[핸디캡 / -1.0] 아탈란타 승 (추천 o)
[핸디캡 / -2.5] 칼리아리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