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랭킹 14위 한국은 도쿄올림픽에서 만난 세르비아를 상대로 61-64 패배를 기록했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기억이 있다. 미드레인지 게임보다 적극적인 림 어택과 컷 인 플레이로 득점을 많이 성공시켰고 스피드가 느린 상대의 4번 포지션 선수를 상대로 스피드가 좋고 볼 핸드링이 뛰어난 박지현의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자 외곽에서도 찬스가 많이 발생할수 있었으며 3-2 지역방어, 2-3 지역방어 스타일에서 벗어나 철저한 하프코트 강압 수비를 보여줬던 상황. 또한, 당시 베스트5 였던 박지수, 김단비, 강이슬, 박혜진, 박지수가 모두 건재한 전력이다.
FIBA 랭킹 10위 세르비아는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한 이후 유로바스켓 2021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한 에이스 소냐 바시치와 베테랑 다보비치가 대표팀에서 빠졌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흑인 특유의 탄력과 넓은 시야, 그리고 창의적인 패싱 능력을 갖춘 이본 앤더슨이 건재하다고 도쿄올림픽 이후 세대교체에 들어가게 되면서 팀의 중심이 되었던 선수들이 대거 빠지고 새로운 얼굴들이 들어온 상황. 다만, 개최국의 이점이 있고 서벤다키치, 얀코비치등 장신 포워드 라인은 이번 대표팀에 합류한 만큼 여전히 한국팀 보다 높이가 높다는 것은 체크 포인트.
한국팀에게 +17.5점의 핸디캡이 책정 되었다.도쿄 올림픽에서 초접전을 펼쳤던 기억이 있고 한국팀이 승리를 가져갈수도 있었던 경기 흐름 이였다. 또한, 도쿄올림픽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한국 선수들이 세르비아를 상대로 자신감을 갖고 코트에 들어가는 경기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