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그 10위 / 승패패무무)
셋방살이를 끝내고 새단장한 홈에서의 첫 경기. 이민성 감독도 홈에서의 첫 경기를 맞아 반드시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감독의 의지와는 다르게 새 얼굴이 많아 아직 조직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FA컵에서도 하부리그 팀인 화성FC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기도 했다. 상대전적은 매우 앞서고 있지만, 현재 전력과 분위기는 대전이 확실히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외국인 공격수를 아직 영입하지 못한 것이 결정력에서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되고 있다. 빗나간 슈팅이 리그 3위로, 아직 1득점에 그치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훈련 마무리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다만 라운드를 거쳐가며 경기 내용과 결과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다득점 가능성은 회의적으로 본다.
- 결장자 : 김재우(CB), 임은수(DM)
안양 (리그 3위 / 패승승패승)
경남에게 2-3 패배를 당하기는 했지만, 감독이 코로나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는 변수는 있었다. 바로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0 승리하며 분위기 만전에 성공했고 이번 경기 부터는 감독이 벤치에 앉을 수 있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다.
안드리고(AM)의 활약이 중요하다. 백성동(AM)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질 전망인데, 3백을 사용하므로 2선이 공격뿐만 아니라 밸런스면에서도 신경을 써야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일단 연계플레이와 패스 부분에서는 합격점을 받았고, 4경기 6득점의 공격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다행히 인터셉트 수치가 높아 수비시에는 큰 부담이 없다. 감독이 부재했던 경남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가 유효 슈팅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해 공격진 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다실점은 확률이 적다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정준연(RB), 이정빈(AM), 백성동(AM)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4승 0무 1패 (대전 우세)
2. 대전 이번 시즌 홈 성적 : 전적없음
3. 안양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전적없음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안양의 승리를 예상하겠다. 분위기 상으로 봤을 때 안양의 기세가 더 좋으며, 대전의 팀 상태가 100%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안양이 아직 3득점 이상 대량 득점을 한 사례가 없고, 대전이 무득점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언더(2.5)가 옳은 선택일 것이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안양 승 (추천 o)
[핸디캡 / -1.0] 안양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