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월 12일 21: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우샘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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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핫 0 112 2022.0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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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그 5위 / 무승승패무)

분위기 수습에 애를 먹는 중. 번리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4위 자리를 웨스트햄에 내주었다. 전반전에만 골망을 3번 흔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골 만 인정되는 등 운이 없던 면도 있었으나, 본인들의 파울로 인해 취소된 것이라 누굴 탓할 수도 없다. 하루 빨리 분위기 수습에 나서야 하는 상황. 수비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전력 불안정이 심하다.미들즈브러전에서 주전들을 거의 다 사용했기 때문에 카바니(FW / 5경기 1도움)를 선발로 쓰는 등 나름대로의 변화는 있었다. 산초(RW / 5경기 1골)를 왼쪽에 배치하여 루크쇼(LB)와의 연계를 주문하였고, 선제골로 실제로 왼쪽에서 컷백-포그바의 득점으로 나왔다. 이전 경기 1골에 그치기는 했으나 세트피스에서의 바란의 헤더, 번리의 자책골 등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공격상황에서 쓸데없는 파울만 줄인다면 득점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동점골을 실점하자마자 기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공중볼 원툴’이라고까지 불렸던 베르호스트에게 매과이어(CB)가 농락당한 장면이 동점골로 이어졌고 62분 경에는 매과이어가 민첩성 문제를 드러내며 위험한 파울을 범하는 등 매과이어의 약점이 많이 드러난 경기였다. 중앙에서의 불안감이 지속되며 최근 5경기에서도 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데헤아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골키퍼 능력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골 정도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사우스햄튼 (리그 12위 / 승패무승)

토트넘과의 경기를 3-2로 승리하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중. 볼 전개나 아기자기한 플레이는 아니더라도 데드볼 상황에서의 장점을 살려 위협적인 팀으로 거듭났다. 전력이 불안정한 맨유가 매우 까다로워 할 만한 대진이다.세트피스에 장점이 많다. 워드 프라우즈(CM)의 킥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더볼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지만, 킥과 압박, 오프더볼에 중점을 두며 안정적인 소유권과 압박이 없는 곳으로 공을 배급하는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가끔 터져주는 프리킥 골은 덤이다. 원정에서 롱볼 비중이 17%까지 느는 만큼 워드 프라우즈의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 주요 수취인은 브로하(FW / 5경기 1골 1도움)이 될 전망이지만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득점이 없다. 다득점은 힘들며, 워드프라우즈의 프리킥 정도는 기대해 볼 만하다.양 측면의 리브라멘토(LB), 카일워커피터스(RB)의 활약이 매우 좋다. 각각 1.6회, 1.2회의 드리블 성공으로 전진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살리수(CB)가 전진한 선수들의 뒷공간을 커버하며 실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워낙 도전적인 선수라 불안감은 없지는 않지만 특유의 민첩성을 살려 크게 불안한 장면을 만들지는 않고 있다. 양 측면에서 주도권을 잡는다면 실점 가능성은 크게 줄일 수 있다.


◈코멘트

맨유가 전력상 앞서고 있기는 하다. 다만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마음에 걸린다. 다만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까지는 문제가 없다. 번리전처럼 쓸데없는 파울을 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최근 득점력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핸디(-1.0) 적용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우스햄튼의 데드볼 상황은 맨유에게 위협적인 옵션이다. 워드프라우즈의 프리킥은 언제나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옵션. 두 팀 모두 득점 기회는 열려있다. 스코어는 아슬아슬하게 오버 ▲(2.5)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 승 / 오버 ▲가 주요 픽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유 승

[[핸디]] : -1.0 맨유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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